안녕하세요 :) 달님이의 건강 정보 입니다.
찬바람이 불면 눈물이 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 볼텐 데요. 찬바람이 불면 눈물길이 좁거나 막혀 흘러넘치는 현상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슬프지도 않는데 눈물 흐림 증상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요즘 건조하고 바람 부는 날씨에는 이런 증상이 더더욱 나타나는데 바람 불면 눈물 나는 증상은 '유루증'이라는 눈물흘림증입니다.
눈물이 배출되는 길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며,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으로 눈물막이 불안정해져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과다 분비되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눈 시림과 쓰라림 현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눈물주머니는 얼굴뼈 깊숙이 있어 눈곱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염증이 확산돼 주위 조직과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내벼려 둘 경우 눈물소관염, 눈물주머니염, 눈물길에 영구적 폐쇄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유없이 눈물이 자주 흐르고 눈곱, 고름과 같은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6.25% 눈물길 막힌 상태로 출생
신생아에게 눈물흘림증은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태어난지 얼마 안돼 아이의 눈에 눈물이 자주 고여 있거나 눈곱이 끼면 눈물길이 막힌 것은 아닌지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신생아의 6.25%는 눈물길이 막힌 상태로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눈물길이 막힌 신생아는 대부분 눈물길 끝부분에 얇은 막이 있는데, 80~ 90%는 생후 1년 내에 저절로 뚫립니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눈물길 안에 염증이 생겨 눈곱이 많이 끼고 눈꺼풀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생아는 자주 울기 때문에 눈물흘림증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인 눈물흘림증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안구건조증 입니다. 많은 사람이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구에 있어야 할 기름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도 안구건조증이 나타납니다.
이때 눈이 건조해져 오히려 눈물을 더 많이 흘립니다. 눈물이 흘러나오지만 수분 막이 생기지 않아 눈이 계속 건조한 상태로 남아 있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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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은 마이봄샘 기능 장애 때문에 많이 생깁니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쪽의 피지선 입니다. 눈을 깜박일 때마다 안구에 기름 막을 만들어줘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게 합니다. 마이봄샘 기능에 문제가 생겨 기름이 분비되지 않으면 눈물의 양과 구성 성분이 변합니다.
마이봄샘에 염증이 있거나 아이라인 등의 반영구 화장 때문에 마이봄샘이 망가지면 기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50대~60대 눈물길 좋아지는 환자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 눈물흘림증이 생기는 환자가 늘어납니다. 눈물길이 막혀 눈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눈물이 항상 눈에 고입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옛날처럼 눈물주머니에 염증기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 눈물을 많이 흘린다면 눈물이 많이 만들어지는 '반사성 눈물흘림' 인지 눈물길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를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눈물흘림증 예방법
- -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 합니다.
- - 수분을 충분히 섭취 합니다.
- - 디지털 기기 등을 장시간 집중해 보지 않습니다.
- -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입니다.
- - 눈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 합니다.
- - 눈이 뻑뻑하다면 인공눈물 등을 활용해 눈물을 보충 합니다.
- - 틈틈이 먼 곳을 보고 눈 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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